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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그리운 이름 가족, 장길자회장의 위러브유[멕시코 양로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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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쁜오드리 2021. 2. 1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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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회장이 설립한 국제위러브유, 오악사카시립양로원

휠체어 12대와 지팡이 7개 등 보행보조기구와 노인용품 2박스를

전달했습니다.

 

걱정과 근심을 덜고 아픔 달래는 가족의 마음으로

장길자회장 국제위러브유 가족이 함께 합니다.

 

 

멕시코 오악사카시립양로원은 공공기관인

DIF(National System for Integral Family Development, 국립가정환경운동)

로부터 예산을 받아 운영됩니다.

양로원에는 50명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데, 할당된 예산이 빠듯해

어르신들 모두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힘든 실정입니다.

특히 가족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장기적으로 양로원에 머무르는

어르신들은 필요한 물건이 있어도 형편상 구입하지 못하고,

낡은 것은 그대로 사용해야 해서 불편이 컸습니다.

 

장길자회장 위러브유 회원들은 양로원을 방문해 어려움을

직접 보고 듣고 오악사카시 DIF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위러브유는 장길자회장님의 뜻을 따라 이웃을 가족처럼

여기는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휠체어 12대와

지팡이 7개 등 보행보조기구와 노인용품 2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어르신들은 휠체어에 앉아보며 기뻐했습니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분들을 뵈니 그동안 외로움과

쓸쓸함이 얼마나 컸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인생의 마지막이 외롭지 않게 쓸쓸하지 않게

위러브유 회원들이 가족이 되어 드립니다.

 

기증식에 참석한 크리스토 몬테로 피네다 오악사카시 DIF부국장은

"다른 곳에도 여러 차례 지원을 요청했지만 잘 진행되지 않았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 시작된 단체인 위러브유에서 선뜻 도와주겠다고 해서

매우 놀라웠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진심으로 내민 도움의 손길이었다"라며

위러브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마르타 벤필드 로페스 오악사카시 DIF 자문위원회 명예회장은

“요즘은 개인주의로 인해 어른 공경에 관심이 줄고, 노인복지에 대해

누구나 말은 꺼내면서도 정작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 위러브유는 말보다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존경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과 다음 날, 지역방송 뉴스인 MVM 노티시아스는

기증식 소식과 함께 국제위러브유가 멕시코에서 진행한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가장 그리운 이름, 가족. 장길자회장의 위러브유는

기쁨과 즐거움뿐 아니라 슬픔과 아픔도 함께하는 가족의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보듬는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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