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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해결에도 큰 힘이 되는, 장길자회장 새생명사랑 가족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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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쁜오드리 2021. 7. 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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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장길자회장 새생명사랑걷기대회

무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문제가 많다.

물부족, 기후난민, 환경재앙등 한 개인의 관심만으로는

해결하기란 너무도 역부족이다.

그런 의미에서 장길자회장의 새생명사랑 걷기대회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행동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무척 고무적이다.

 

투발루, 제14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장길자 회장 걷기대회 환경문제

투발루 기후난민들을 위해 진행된 제14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지구 표면의 70%는 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류는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 이유는 이 70%의 물 중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담수, 즉 민물은 2.53%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2.53%의 민물 역시 1.73%는 빙하나 만년설로, 0.79%는 지하수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은 총량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0.0072%에 불과한 것이다.1 지구상의 전체 물을 5ℓ용기에 담는다고 가정할 때 이용 가능한 물의 양은 찻숟가락 한 술에 해당한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은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물을 구하러 수십 킬로미터를 걷는 일은 다반사며, 그나마도 구할 수 없어 오염된 물을 어쩔 수 없이 마시고 수인성 질병에 노출되는 일도 빈번하다.

 

기후난민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자 몇몇 섬나라들은 생존의 위기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남태평양의 섬나라 키리바시에서는 1999년에 실제로 해수면 상승 탓에 두 개의 섬이 사라졌고, 인구 1만여 명의 투발루는 가장 높은 곳이 해발 4.5미터밖에 되지 않아서 국토 전체가 물에 잠길 수도 있다고 전해진다.

 

장길자 회장 걷기대회 환경문제 관심 촉구

이러한 물 부족 현상과 기후난민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장길자 회장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는 2012년, 제14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이하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제14회 걷기대회는 ‘투발루에 희망의 무지개를’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알 수 있듯, 당장 생존의 문제에 직면해 있는 투발루를 잊지 말자는 취지의 행사였다.

장길자 회장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개최한 걷기대회는 2012년에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았다. 2008년부터 매년 아프리카와 아시아 대륙의 물부족 국가에 사랑의 펌프를 지원해온 것이다. 특히 2008년 개최된 제10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에서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가족들에게 사랑의 펌프를 나누자”고 호소한 장길자 회장의 기념사는 많은 회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물이 곧 생명과 직결되는 물 부족 아프리카 국가로서는 펌프와 저수시설 전달이 곧 생명을 살리는 효과로 직결됨을 알게 된 것이다. 이날 가나, 콩고민주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랑의 펌프 및 저수시설 설치 비용이 전달되었고, 전달된 비용을 통해 아프리가 3개국 60개 지역에 펌프 및 저수시설 지원이 가능해졌다.

비단 투발루뿐 아니라 그간 사랑의 물펌프가 설치된 지역들은 대개 식수를 구하기가 무척 어려운 지역들이다. 수 킬로미터 떨어진 다른 마을까지 가야 하는 지역도 있는가 하면, 물을 긷는 대가로 많은 값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어렵게 물을 구해야 했던 이들에게 물펌프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축복이다.

 

장길자 회장 걷기대회 환경문제: 귀빈들의 반응

장길자 회장의 제12회 걷기대회에 참석한 민타 아지망(C.Mintah-Agyemang) 주한 가나 대리대사와 누언 소칫(Nguon Socheath)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참사관은, 물펌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빈곤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해준 장길자 회장과 위러브유 측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들은 세계 곳곳에 희망을 주고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온 장길자 회장과 위러브유가 걷기대회뿐 아니라 더 많은 활동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생명과 희망을 전하기를 바란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민타 아지망 주한 가나 대리대사, 누언 소칫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참사관

민타 아지망 주한 가나 대리대사와 누언 소칫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참사관(각 사진 우측 인물들)
제13회 걷기대회에 참여했던 마거릿 클라크 퀘시(Margaret Clarke-Kwesie) 주한 가나 대사는 “물펌프 지원은 곧 생명을 전해준 것이다. 물펌프 하나로 가나의 수많은 어린이들과 국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가나를 비롯한 수혜국을 대표해서 감사를 표했다. 제14회 걷기대회에는 투발루와 마찬가지로 수몰 위기에 처한 나라 ‘키리바시’의 아노테 통(Anote Tong) 대통령이 대회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여 이목을 끌었다.

 

장길자 회장 걷기대회 환경문제: 회원들의 반응

회원들 역시 걷기대회의 취지를 알고 더욱 보람을 느끼는 듯하다. 물펌프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얻는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한 초등학교 6학년 회원(2010년 당시)은 “TV에서 오염된 물을 마시는 사람들을 보면서 울기도 했는데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요”라며 어른스러운 듬직함을 보였다. 제14회 대회에 참가했던 회원들은 “투발루의 사연이 결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게 됐다. 기후변화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일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모았다.

장길자 회장으로부터 시작된 사랑의 물꼬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내가 아닌 우리들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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