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rey life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를 반짝이게 하는 빛이 있습니다. 봄 날의 따사로움을 선사해주는 빛이 내리쬐입니다. 넓디 넓은 바다에 모든 시름을 실어 버려버리고 푸르른 하늘을 봅니다. 바다보다 더 넓게 펼쳐진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니 가슴 가득 부푼 꿈을 담아 봅니다.^^ 벌써 2021년 3월을 훌쩍 지나면서 2020년부터 한해를 돌아보니 시간을 많이 허송했구나 싶습니다. 푸르른 바다에 모든 묵음 마음을 버리고 파아란 하늘아래 새 마음을 준비해봅니다.

멋 2021. 3. 10. 20:58

봄 날의 향기가 그윽함처럼 그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연두빛 사이로 핑크빛 꽃이 피어나고 새하얀 꽃잎들이 한아름입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랑하는 가족처럼 꽃무리들이 풍성하니 행복꽃이 피어나는듯 합니다. 이웃님들의 삶에서 피어나는 꽃은 이름이 무엇인가요^^

멋 2021. 3. 6. 22:46

봄 내음이 가득한 오늘입니다. 매실향이 흩날리는 순간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하동 최참판댁에도 봄이 왔습니다. 경칩인 오늘 봄을 만끽합니다. 소설 토지의 배경지로 선보인 하동 최참판댁 드라마,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근처는 섬진강 마을이 펼쳐져 있지만 작년 수해피해 상처의 흔적은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복구하는 손길이 분주하기에 여름이 오기전 잘 복구 되면 좋겠습니다. 최참판댁을 둘러보며 역사적인 사건과 소설 속의 인물을 생각하게 합니다. 최참판댁을 둘러보며 멋스러운 상수리나무를 볼수 있었고 최참판을 알리는 최치수동상도 있더군요. 포토존도 볼수 있어요. 최참판댁 가옥현황을 자세히 볼수 있는게 가옥들이 멋집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토지얘기도 하고 그 시절의 추억도 소환해 냅니다. 박경리 의 유명한 시..

멋 2021. 3. 5. 21:33

봄을 알리는 다육이를 봅니다. 어느 창가에 반겨주는 다육이를 보니 봄이 성큼 다가오는것 같아요. 겨우네 움추렸던 다육이도 새 봄을 맞아 산뜻한 공기를 마실수 있는 봄 날에 다육이도 웃고 있는것 같아요^^

멋 2021. 3. 3. 22:07

디올 향수만 사용하다가 선물로 받은 샤넬 샹스 오 땅드르 향수예요^^ 핑크빛 아름다운 보틀이 은은한 향을 날리고 달콤한 향을 풍기는데요 왠지 딸에게 잘 어울릴것 같은 향입니다. 예쁜 로라는 디올 자도르가 고집스럽게 좋군요 ㅎㅎ 그래도 샤넬 향수로 바꾸니 진한 향이 오래지속되네요^^ 봄이 시작되는 요즘 어울리는 향입니다. 향수도 성격을 따라갈까요? ㅋㅋㅋ 발랄하고 밝은 친구는 샤넬 향수를 좋아하고 성격이 차분한 친구는 디올 자도르향수를 좋아하는데 예쁜 오드리는 차분하지는 않지만 ㅋㅋ 디올 자도르 향수가 더 끌립니다. 샤넬 향수가 나쁘진 않은데 늘 사용해오던 자도르 향수에 익숙한가봐요^^

멋 2021. 3. 1. 21:44

여수 만흥동으로 가면 예쁜 바다가 보입니다. 만성리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곳인데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져 아름답습니다. 바다를 향해 자란 소나무에 맺힌 솔방울이 예뻐 한컷 담아 봅니다^^ 바다에 내려가보니 넓게 펼쳐진 돌바위도 보이고 굴이 자라는 모습도 보입니다. 바닷물에 흔들리는 해초들이 반겨주는듯 합니다 ^^ 만성리해수욕장을 지나 올라가면 해양경찰교육장이 나오는데 조카가 이번에 경찰 교육을 받고 있기에 아들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는 언니의 마음을 채우기 위해 ㅋㅋ 다녀온 곳인데 지나온 길에 뷰가 아름다워 올려봅니다^^

멋 2021. 2. 25. 22:30

시골집에 내려갈 일이 많이 생깁니다. 홀로 계신 어머니를 돕기 위해 시골에 다녀오면서 콧노래가 나옵니다. 오늘 예쁜 오드리가 도와드린 농사일은 얼어붙은 겨울 밭에 봄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거름을 뿌리고 비료를 뿌리는 일이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땅이 녹고 씨앗을 뿌릴 시기가 다가오니 농부들은 밭을 기경하기 위해 수고합니다. 겨우네 추위에 잘 견딘 땅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위해 거름을 뿌리고 비료를 더하여 땅을 일구는 모습을 보니 문득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 있어 생각에 잠시 잠겨 봅니다^^ 삶의 여정이 추운 겨울이었다면 거름이나 비료같은 영양분을 고루고루 뿌려주어 봄이 되면 씨앗을 뿌려 새싹을 돋게 하고 열매를 수확하듯 우리네 마음에도 사랑의 영양분을 가득 채워 베풂의 새싹을 틔우고 행복의 열매를 ..

멋 2021. 2. 24. 22:41

여행을 좋아하는 예쁜 오드리예요. 하지만 요즘은 누구나 자유롭지 못하기에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지내죠 ㅋㅋㅋ 부산 해운대를 거쳐 광안리 해변을 돌다 아쿠아리움에 다녀온 때가 생각나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던 물고기랑 펭귄이 그립습니다. 펭귄들이 잘 지내고 있을런지요 ㅎㅎㅎ 부산에 여행 갈 날이 빨리 돌아오면 좋겠어요^^ 펭귄들도 보고 싶어 기다리겠죠 ^^

멋 2021. 2. 18.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