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네 얼었던 땅을 기경하며[거름,비료]
시골집에 내려갈 일이 많이 생깁니다. 홀로 계신 어머니를 돕기 위해 시골에 다녀오면서 콧노래가 나옵니다. 오늘 예쁜 오드리가 도와드린 농사일은 얼어붙은 겨울 밭에 봄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거름을 뿌리고 비료를 뿌리는 일이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땅이 녹고 씨앗을 뿌릴 시기가 다가오니 농부들은 밭을 기경하기 위해 수고합니다. 겨우네 추위에 잘 견딘 땅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위해 거름을 뿌리고 비료를 더하여 땅을 일구는 모습을 보니 문득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 있어 생각에 잠시 잠겨 봅니다^^ 삶의 여정이 추운 겨울이었다면 거름이나 비료같은 영양분을 고루고루 뿌려주어 봄이 되면 씨앗을 뿌려 새싹을 돋게 하고 열매를 수확하듯 우리네 마음에도 사랑의 영양분을 가득 채워 베풂의 새싹을 틔우고 행복의 열매를 ..
멋
2021. 2. 24.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