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 내려갈 일이 많이 생깁니다.
홀로 계신 어머니를 돕기 위해 시골에 다녀오면서
콧노래가 나옵니다.
오늘 예쁜 오드리가 도와드린 농사일은
얼어붙은 겨울 밭에 봄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거름을 뿌리고 비료를 뿌리는 일이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땅이 녹고 씨앗을 뿌릴 시기가 다가오니
농부들은 밭을 기경하기 위해 수고합니다.
겨우네 추위에 잘 견딘 땅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위해 거름을 뿌리고
비료를 더하여 땅을 일구는 모습을 보니
문득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 있어
생각에 잠시 잠겨 봅니다^^
삶의 여정이 추운 겨울이었다면
거름이나 비료같은 영양분을 고루고루 뿌려주어
봄이 되면 씨앗을 뿌려 새싹을 돋게 하고
열매를 수확하듯
우리네 마음에도 사랑의 영양분을 가득 채워
베풂의 새싹을 틔우고 행복의 열매를 결실하면 좋겠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2021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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