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기후 위기 징후를 여러가지로 보고 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크게 번져
서울 면적만한 곳을 불태웠다.
어느 한곳은 너무 더워 50도를 넘고 어느 한곳은 너무 추워
꽁꽁 얼어붙었다.
미국 남부에 불어닥친 최강 한파로
꽁꽁 얼어버려 재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에 장길자회장 국제위러브유는 시민들에게 식수를 긴급 지원한 소식을 들어보자.
장길자 회장, 미국 텍사스주 덮친 최강 한파, 시민들에게 식수 긴급 지원
예기치 못한 한파에 꽁꽁 언 미국 텍사스
미국에 최강 한파가 닥쳤다. 2월 15일 미 기상청은 25개 주에 한파 경보를 내렸다.
그중 7개 주는 재난 비상사태까지 선포됐다.
피해가 가장 큰 곳은 텍사스주다.
한겨울에도 영상 10도 안팎을 맴돌던 텍사스 기온이 이상 한파로
영하 18도 아래까지 떨어지며 모든 게 얼어버렸다.
30년 만에 닥친 한파에 피해가 속출했다.
전기가 끊기고 도로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잇따랐으며
추위를 견디지 못해 사망한 사람들도 발생했다.
곳곳에서 수도관이 동파되고 수도 시설이 고장 나면서 식수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텍사스주 인구 절반 이상이 제때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자
(재)국제WeLoveU(장길자회장) 미국 회원들이
식수 긴급 지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기업 ‘WSS’와 ‘Reebok’의 후원을 받아 2월 25·26일 양일간 댈러스와 휴스턴에서
시민들에게 생수 6천 묶음(1묶음당 500ml 24개)을 나눠주기로 한 것이다.
“물 기부가 우리의 생명을 구합니다”
긴급구호 첫째 날(25일) 아침 8시, 위러브유 회원들은
댈러스 WSS 매장 2곳에 모여 시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기 위한
준비를 서둘렀다. 그리고 각 장소에서 생수 1천 묶음씩 총 2천 묶음을
매장 바깥마당에 쌓아놓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둘째 날(26일)은 텍사스 휴스턴 WSS 매장 3곳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생수 4천 묶음을 시민들에게 빠르게 공급했다.
물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일찍부터 차를 몰고 매장 앞으로
모여들면서 긴 줄이 계속 이어졌다.
물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었음을 짐작케 했다.
생수를 받아든 한 시민은 “이 물 기부가 우리의 생명을 구합니다”라고 말하며
위러브유와 WSS, Reebok의 나눔 활동에 고마움을 표했다.
회원들은 사람들에게 물을 건네며 엄지를 치켜올리고,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면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회원들은 봉사를 마치고 자리를 정리하며 극심한 한파가 하루빨리 꺾여
사람들의 고통이 사라지기를 바랐다. 그리고 어려움에 처한 모든 사람들이
작은 봉사에도 힘을 얻어 한 사람도 외롭지 않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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