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편리해진 주문배달음식'대어초밥'
유년 시절 엄마는 달이 뜰때 돌아오시곤 하셨습니다. 언니들이랑 오빠 그리고 오드리까지 키우시느라 늘 밤이 되셔야 집에 돌아오셨습니다. 언니들도 오빠도 어릴때라 저녁밤을 준비하지 못했죠. 밤이 되어 대문 앞에 서서 엄마가 언제 오시나 늘 기다리던 때가 생각납니다. 엄마가 보이면 빨리 뛰어가 안기곤 했습니다. 엄마는 피곤하면서도 피곤하다 내색하지 않으시고 언니들이랑 오빠를 위해 저녁밥을 준비하셨습니다. 철없는 우리들은 엄마가 해주신 밥이 맛있다며서로먹겠다고 싸우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참 세상이 좋아졌습니다 ㅎㅎ왜냐구요~~ 예전처럼 밥이 식을까 싶어 아랫목에 밥그릇을 두지 않아도 되구요 ㅋㅋ 연탄불이나 곤로불을 피우지 않아도 됩니다.ㅎㅎㅎ 요즘은 주문만 하면 배달이 되어 오니까요^^ 바쁜 일상에 편리..
맛
2021. 9. 24.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