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고흥 방파제 바다, 처음 본 복털조개
예쁜오드리
2022. 3. 5. 22:55
바다와 가까이 살고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친구랑 지난 휴일에 다녀온 고흥 방파제 근체인데요~
바다에 내려가보니 바위아래에 복털조개가 많이 붙어 있었어요^^
복털조개라는건 처음 알았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떼고 있어서
궁금해하니 알려주시더라구요 ㅋㅋ
복털조개에 대해 지식인에게 물어보니
바위나 큰 자갈의 구석진 틈에 족사를 이용해
부착하여 서식한다고 합니다.
먹을수도 있는데 많이 먹게 되면 안 좋다는 말도 있는데
배가 아프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본 복털조개는 먹지 않기로 했어요 ㅋㅋ
속살이 홍합처럼 생겨 맛있게 보이지만
먹지 않았답니다.
바다에서 복털조개 말고도 조개도 캤는데
사진을 찍지 못하고
조개국을 끓여 시원하게 먹었답니다^^
고흥 방파제 아래 바다에서 채취한 조개는
살이 실하고 달게 느껴져
파스타용 조개로 아주아주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