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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을 막아주는 우산처럼~ 국제위러브유 장길자회장 라오스지부 수재민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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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쁜오드리 2021. 10. 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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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을 막아주는 우산처럼~국제위러브유 장길자회장 라오스지부 수재민돕기

 

라오스의 수도 비엔디엔에서 700km떨어진 아타프주 사남사이시 .

5억톤의 강물로 뒤덮였던 이곳에는 여전히 아픔과 고통이 남아 있습니다.

 

 

2018년 7월23일 라오스 아타프주에서 세피안-세남노이 

대형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무너지면서 5억 톤가량의 강물이 아랫마을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6개 마을이 물에 잠기면서 130여 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었으며, 

약 6000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재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당시의 기억은 여전히 고통으로 남아있습니다.

물살에 떠내려가는 사람들을 도와줄수도 없었고, 거센 물살에 무엇을 챙길틈도 없이 

겨우 목숨만 건진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재난과 재해 현장으로 달려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운동본부.


위러브유 라오스지부 회원들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 곁에서 다시 일어설수 있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습니다.

댐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아타프주 사남사이시. 

재난의 여파로 외부에서 마을로  접근이 어려워진 곳이지만 

모든것을 잃은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라오스 전역에서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 회원들이 달려왔습니다.


마을을 덮친 거센 물살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주민들은 

임시천막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피해주민들에게 닥친 현실적 문제중 하나는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었습니다.

홍수 피해로 마을이 고립되어 식료품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는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급식캠프운영을 계획했습니다.

피해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구하는것이 급선무였는데요.
회원들은 무료급식봉사에서 사용될 많은 양의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피해지역에서 250km떨어진 팍세까지 달려가고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이 가득담긴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하루 평균 1300인분, 최대 20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새벽5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료급식캠프를 운영해야 합니다.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고 싶은 

위러브유 회원들의 정성은 수재민들에게 감동으로 전해졌습니다.

 


위러브유 캠프 한켠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율동을 하고 있네요.
국제위러브유에서 피해지역 아이들을 위해 만든 임시학교입니다.

200여명이 학생들이 위러브유 스쿨에서 천진난만하게 선생님과 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슬픈 사연을 안고 있습니다.
집체만한 물살이 덮쳐 부모님이 물살에 떠내려가는 일이 있어 아이들중 

실허증이 걸린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재난피해를 수습하기 위해 당국의 관심은 역부족이었습니다.
위러브유는 이 슬픈 사연을 듣고 기꺼이 아이들의 엄마아빠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매끼니 음식을 준비할때마다 엄마의 사랑을 듬뿍 담았고 비바람을 막아주는 우산처럼 
아픈기억을 떨치고 든든한 가족의 정을 느낄수 있도록 더욱 살뜰하게 보살펴주었습니다.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아이들은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은 기적이 일어난것입니다.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어른들에게도 밝은 희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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